깡에반1 뮤지컬 <디어 에반 핸슨> 리뷰, 언제나 잊지 않을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뮤지컬 이 2024년 처음 한국에서 공연을 올렸다. 이 작품은 사회 불안 장애를 앓고 있는 고등학생 에반 핸슨의 작은 거짓말로 이야기가 시작된다. 선의로 한 작은 거짓말이 점점 걷잡을 수 없는 오해와 해프닝으로 커지게 되고, 결국 진실을 하나씩 마주하며 성장해나간다. 한 소년의 성장통을 통해 관객들 또한 많은 위로와 공감을 받을 수 있는 모처럼 잔잔하면서도 마음에 울림이 가는 작품이다. 제71회 토니상에서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, 최고의 뮤지컬상을 포함하여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이미 브로드웨이에서는 작품성을 입증하기도 했다. ㅣ 화려함보다는 현실감으로 가득 채운 무대 크고 작은 다양한 스크린이 무대를 둘러싸고 있다. 무대 위에는 침대와 노트북뿐. 조명이 켜지고, 한 팔에는 깁.. 2024. 9. 22. 이전 1 다음